전현무, '역도' 박혜정과 '은빛 남매' 투샷 "시청률은 금메달, 이제 LA"

장진리 기자 2024. 8. 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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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생했다, 우리 혜정이"라고 박혜정과 함께한 '은빛 투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현무는 박혜정이 딴 은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전현무는 "혜정이 덕에 시청률 금메달! 이제 LA다"라고 '메달리스트'가 된 박혜정의 모습에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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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정(왼쪽), 전현무. 출처| 전현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생했다, 우리 혜정이"라고 박혜정과 함께한 '은빛 투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현무는 박혜정이 딴 은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전현무는 "혜정이 덕에 시청률 금메달! 이제 LA다"라고 '메달리스트'가 된 박혜정의 모습에 감격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를 통해 박혜정과 인연을 맺어 처음으로 스포츠 중계에 나섰다. 박혜정은 '사당귀'에 출연, "비인기 종목이라 현장 중계가 오지 않는다"는 설움을 토로했고, VCR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가 "내가 중계해 주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약속이 현실이 된 것.

전현무가 중계한 역도 중계는 전국 8.4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용상 경기에서는 14.14%를 기록했다. 박혜정의 용상 경기는 18.5%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박혜정은 "저랑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한국 가면 꼭 만나요!"라고 애정 어린 댓글을 달았고, 전현무 역시 "파리 좀 즐기다 와! 한국 오면 제일 맛있는 한우 쏠게"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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