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남병하 구조대원, 휴가 중 물에 빠진 여성 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소방본부 소속 구조대원이 휴가 중 물에 빠진 50대 여성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예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남병하 소방사.
그는 "평소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며 심폐소생술을 배웠기에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 소속 구조대원이 휴가 중 물에 빠진 50대 여성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예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남병하 소방사.
12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계곡에서 휴가 중 오후 3시 45분쯤 119에 신고해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여성을 물 밖으로 끌어내는 상황을 목격한 뒤 지체 없이 물로 들어가 구조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남 소방사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출동하는 구급대원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여성의 체온 유지와 상태를 전달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며, 현재는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평소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며 심폐소생술을 배웠기에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시, 정원박람회 '2026년 가을' 공식화…최 시장 "예산 통과" 호소 - 대전일보
- 尹대통령 "당정이 힘 모아서 국민 편에서 다시 뛰자" - 대전일보
- "X로 죽이고 싶다"…尹, '신변 위협 글' 올라와 '경찰 추적 중' - 대전일보
- 尹 “임기 후반기, 소득·교육 양극화 타개 위한 전향적 노력" - 대전일보
- 대전시-국회의원 조찬 간담회…국비 확보 초당적 협력 - 대전일보
- 민주, '김여사 특검법' 수정안 오는 14일 제출키로 - 대전일보
- 충남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 태운 40대… 조사 중 - 대전일보
- 박단, 여야의정 첫 회의에 "전공의·의대생 없이 대화?…무의미" - 대전일보
- "생활고에 10만 원 훔치려… 대리 기다리던 40대 가장 무참히 살해" - 대전일보
- 尹 대통령 지지율 22.3%… "2주 연속 22%대 횡보"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