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81%↑…”북미 온수기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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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올 2분기 매출 3076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영업이익은 181%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적 실적으로 보면, 매출은 6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0억원으로 26.5% 늘었다.

경동나비엔 측은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북미 온수기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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