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하던 차, 경로당 들이받고 10m 아래로 쾅…길가던 승합차 날벼락

2024. 8.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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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로 추락해 길가던 승합차를 덮쳤다.

이번 사고는 후진하다가 경로당을 들이받은 승용차는 곧장 난간을 뚫고 아래쪽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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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로 추락한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2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로 추락해 길가던 승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후진하다가 경로당을 들이받은 승용차는 곧장 난간을 뚫고 아래쪽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추락 과정에서 주행하던 승합차를 보닛 부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다.

바닥에 떨어진 승용차는 뒤집어진 채 심하게 부서졌고 타고 있던 70대 남녀가 중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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