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돌' 낙인 지울까...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명, 하반기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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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출신 새나 아란 시오가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신규 레이블 메시브이엔씨((MASSIVE E&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2일 "최근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설립하고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속계약에 따라 세 사람은 메시브이엔씨 소속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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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출신 새나 아란 시오가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신규 레이블 메시브이엔씨((MASSIVE E&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목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2일 "최근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설립하고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속계약에 따라 세 사람은 메시브이엔씨 소속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세 사람은 앞서 피프티 피프티로 데뷔한 뒤 '큐피드(Cupid)'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미국 빌보드 '핫100' 17위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지만, 이후 돌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신청을 기각했고, 세 사람이 제기한 항고 역시 기각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의 합의 의사 표명에도 소속사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세 사람에 대해 어트랙트는 결국 지난해 10월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세 사람에 대한 130억 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의 법적 분쟁은 아직 진행 중이다.
메시브이엔씨 측은 "국내외에서 화제성과 실력을 두루 인정받은 세 멤버가 아이오케이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새 아이돌 그룹 탄생을 예고하면서 업계 안팎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자평했으나, 앞서 어트랙트와의 분쟁 속 '통수돌' '배신돌' 낙인이 찍힌 세 멤버의 새출발 소식에 음악 팬들의 시선은 분분하다. 아직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채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도 우려를 모은다.
새나 아란 시오는 새 소속사의 지원 속 어트랙트와의 재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이 하반기 컴백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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