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 난간 뚫고 10여m 아래로 추락···4명 다쳤다는데

최성규 기자 2024. 8. 12.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부수고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후진하던 승용차가 경로당을 들이받은 뒤 곧장 난간을 뚫고 아래쪽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추락하는 도중 주행하던 승합차 보닛 부위를 덮쳐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부수고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서울경제]

12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부수고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후진하던 승용차가 경로당을 들이받은 뒤 곧장 난간을 뚫고 아래쪽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추락하는 도중 주행하던 승합차 보닛 부위를 덮쳐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승합차 보닛 위를 부딪친 뒤 바닥에 떨어진 승용차는 뒤집어진 채 심하게 부서졌고 타고 있던 70대 남녀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