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괜찮아요"…'사격 스타' 김예지, 실신 후 회복 근황[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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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져 우려를 샀던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회복 소식을 알렸다.
김예지는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NBC는 김예지를 두 번째로 소개하며 "온라인상에서 팬들로부터 사격 실력과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 007 저리 가라 할 날카로운 명사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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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최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져 우려를 샀던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회복 소식을 알렸다.
김예지는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엔 여러분께서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남은 시합 파이팅 해보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예지는 지난 9일 임실군에 소재한 전북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실신했다. 그는 응급처치로 약 10분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12일 현재 전주 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NBC 방송은 파리 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이번 대회에서 화제가 된 스타 10명을 선정했다.
NBC는 김예지를 두 번째로 소개하며 "온라인상에서 팬들로부터 사격 실력과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 007 저리 가라 할 날카로운 명사수"라고 소개했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SNS에 "액션 영화에 김예지가 나오면 멋질 것 같다.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할 필요 없이 그 자체가 영화"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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