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일본 여행?"… 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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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향한 누리꾼의 일침이 화제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8월15일에 일본 여행가는 MZ 매국노들 있겠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광복절에는 일본 여행을 삼가야 한다는 취지로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금요일에 휴가 쓰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쉴 수 있으니 이때다 싶어서 일본 가는 매국노 XX들은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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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8월15일에 일본 여행가는 MZ 매국노들 있겠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광복절에는 일본 여행을 삼가야 한다는 취지로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금요일에 휴가 쓰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쉴 수 있으니 이때다 싶어서 일본 가는 매국노 XX들은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SNS에 일본 갔다고 자랑하지 말아라. 뭐 그렇게 자랑하고 싶다고 일본까지 가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차라리 서대문 형무소나 독립기념관 다녀와서 당당히 자랑하자"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응은 엇갈렸다. 한 편에서는 "일본 가려면 태극기 들고 가라" "가서 '독도는 우리땅' 외치면 인정한다" "한국인이라면 가지 말자" "다른 날도 아니고 광복절인데 정말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한쪽에선 "본인들이 간다는데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가기 싫으면 혼자 가지 마라" "다른 사람이 돈 내고 여행 가는 걸 두고 배 아파 말라"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12일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다.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탓이다. 임시 정보는 피난을 권고하는 경계보다는 한 단계 낮은 조치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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