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북, UFS 연습 빌미 도발 감행 가능성"

김호준 2024. 8. 12.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북한이 오는 19∼29일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빌미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12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최전방 일반전초(GOP) 경계작전을 담당하는 육군 1사단 예하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참의장, 최전방 부대 현장지도 (서울=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1사단 GOP대대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적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고, 경계작전 제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8.12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북한이 오는 19∼29일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빌미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12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최전방 일반전초(GOP) 경계작전을 담당하는 육군 1사단 예하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무장지대(DMZ) 내 적 활동을 세밀하게 감시하고 분석하라"고 강조한 뒤 만약 적이 도발하면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한다) 원칙에 따라 행동하라고 지시했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