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최민호, 발차기로 아찔한 엔딩 존재감 甲

황소영 기자 2024. 8.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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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최민호
배우 최민호가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최민호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새 주말극 '가족X멜로'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남태평 역으로 출연, 비주얼과 깔끔한 매너로 인상을 남겼다.

첫 등장부터 과로로 쓰러진 손나은(미래)을 주저 없이 업고 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다정함이 깃든 행동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앞에서 전 남자 친구의 행패로 곤란함에 빠진 손나은을 자신의 자전거에 태워 구출해 주고, 다친 곳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줘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2회 말미에는 태권도 사범으로 변신한 최민호가 퇴근 중 김지수(애연)와 지진희(무진)가 실랑이하는 장면을 목격, 지진희를 치한으로 오인해 날아 차기로 응수했으나 오해였음을 깨닫는 아찔한 엔딩을 맞아 궁금증을 높였다.

최민호는 누군가 위험에 처했을 때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정의감과 상대가 민망한 상황임을 알고 적당히 빠져주는 배려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극.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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