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장과 다이어트의 상관 관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가 소식이나 단식을 하여 먹는 양의 제한을 두는 것이다.
이때 위장은 스트레스 상태가 되어 활동이 정지되고 변비와 설사를 유발한다.
다이어트 시 많은 사람들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는데 이러한 고단백 식이를 오래 유지하면 장내 정상 세균총을 줄어들게 되고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쌓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가 소식이나 단식을 하여 먹는 양의 제한을 두는 것이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이 변비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다. 무조건 적게 먹거나 굶는 다이어트는 장의 연동 운동량이 줄어들고, 스트레스 상태를 지속시킴으로써 다이어트에도 악영향을 주게 된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장내 환경 때문이다. 장내 세균이 만들어 낸 물질에는 단쇄지방산이 있는데, 이는 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역할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장내 환경이 좋을 때만 생산이 된다.
따라서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들면 세포 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멈추고 자율 신경과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만들어 우리가 섭취한 에너지를 잘 소비하게 된다.
두 번째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에서는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혈당을 상승시키고,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체지방이 우리 몸에 저장되기 쉽다. 이때 위장은 스트레스 상태가 되어 활동이 정지되고 변비와 설사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다이어트와 장 건강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 번째,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신다. 아침에 마신 따뜻한 물은 위로 전달되고 위의 무게로 인해 장이 자극되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진다.
두 번째, 고단백 식단보다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을 맞춰서 식사해야 한다. 다이어트 시 많은 사람들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는데 이러한 고단백 식이를 오래 유지하면 장내 정상 세균총을 줄어들게 되고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쌓이게 된다.
이 독소는 소화 불량과 설사를 발생시키며, 장기적으로는 간 기능 및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더 나아가 소장이나 대장에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곡물, 야채, 과일 등 비정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같이 섭취하게 되면 단쇄지방산이 많이 생성되어 건강과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셋째로 복부 스트레칭과 복부 관리다. 자율 신경의 균형을 조절하는 운동과 장에 자극을 주어서 연동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장내 세균이 균형을 이루고, 유익균의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연동운동을 시켜준다.
결과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장 건강을 신경 써야 하며, 이와 같은 올바른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함과 동시에 건강한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글/여리한다이어트 마곡발산점 조아라 원장
중기&창업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계 1위' 안세영 9억 벌 때…13위 선수는 97억 벌었다 - 머니투데이
- 재혼 계획 밝힌 이상민…"원래 알던 사이, 내 마음속에서 정했다" - 머니투데이
- "남편, 정신적 외도" 주장한 아내, 촬영 중 경찰 불러…오은영 충격 - 머니투데이
- 김지혜, '성형 전' 과거 사진…"다 불태웠는데 남아있다니" 충격 - 머니투데이
- "대·소변, 눈물 빨갛게"…'장윤정♥' 도경완, 수술 5번 투병 고백 - 머니투데이
- 해외서 잘 나가더니 몸값 두배 찌웠다…식품사 밸류업 성적 결과는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美, 1년여만에 韓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경상수지 흑자 급증"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살인' 60대, 법정서 부실 수사 경찰에 꾸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