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9월 6일 컴백…'글로벌 핫 루키' 기세 이어간다

▲ 싸이커스. 제공| 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9월 컴백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싸이커스가 9월 6일 네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워치 아웃'을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작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 에러'로 가능성을 찾기 위한 여정의 발걸음을 내디뎠던 싸이커스는 신보로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한다'는 의지와 경고를 담는다.

싸이커스는 세계관의 아이콘인 '트리키'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스토리를 이어오며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데뷔 앨범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200' 75위로 진입했고, 올해 3월 발표한 전작으로는 '빌보드 200' 73위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해당 차트 100위권 안에 올리는 5세대 K팝 보이그룹은 싸이커스가 최초였기에 더욱 돋보이는 성취다.

차근차근 유의미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싸이커스는 신보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7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츠키'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린 바 있어 컴백에 기대가 커진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워치 아웃'은 9월 6일 오후 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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