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소식] 언양 무동지역 만성적인 침수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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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만성적인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언양 무동지역에 대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한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12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설계용역사와 울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울주군은 내년 5월에 용역을 완료한 뒤 2027년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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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한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12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열렸다. 총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침수 위험 면적 1만2,497㎡에 고지배수로, 유수지, 배수펌프장이 설치된다.
이날 보고회는 설계용역사와 울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은 △과업 개요 △하천과 침수 피해 현황 △관련 계획 검토 △정비사업 계획(안) △향후 추진 일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무동마을은 태풍 '차바', '미탁', '힌남노' 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지난해 3월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9월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울주군은 내년 5월에 용역을 완료한 뒤 2027년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만성적인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한다.
김석명 부군수는 "무동마을 주민들이 비만 오면 마을이 침수되는 피해를 더 이상 입지 않도록 계획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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