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던 자동차 난간 뚫고 10m 아래로 추락…4명 중경상

김선호 2024. 8.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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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후진하다가 경로당을 들이받은 승용차는 곧장 난간을 뚫고 아래쪽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추락 과정에서 주행하던 승합차를 보닛 부위를 덮쳤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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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뚫고 추락한 승용차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2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후진하다가 경로당을 들이받은 승용차는 곧장 난간을 뚫고 아래쪽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추락 과정에서 주행하던 승합차를 보닛 부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다.

바닥에 떨어진 승용차는 뒤집어진 채 심하게 부서졌고 타고 있던 70대 남녀가 중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파트에서 주차 중 추락해 많이 부서진 승용차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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