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 회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만났다

염현아 기자 2024. 8. 12.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임현택 회장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의료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갈등 극복 위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의료현안들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임현택 회장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의료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회에 발의된 간호사법과 관련해선 “국민건강 우려와 의료인 간의 업무범위 구분에 문제가 있다”며 “모든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공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간호사법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근무 환경·처우를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추경호 대표는 “현재 진료 공백에 따라 간호사법 제정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부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