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해상서 물놀이 20대 2명 갯바위 고립…해경 구조

윤왕근 기자 2024. 8.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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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51분쯤 강원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의 한 콘도 앞 해상에서 A 씨 등 20대 여성 2명이 튜브를 탄 채 표류하다 갯바위에 고립됐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경찰관이 직접 물에 들어가 고성소방과 함께 고립된 2명을 물 밖으로 구조했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을때는 물놀이를 가급적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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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고성 현내면 인근 해상서 물놀이 중 갯바위에 고립된 20대 2명 구조하는 속초해경 경찰관.(속초해경 제공) 2024.8.12/뉴스1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12일 오후 3시 51분쯤 강원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의 한 콘도 앞 해상에서 A 씨 등 20대 여성 2명이 튜브를 탄 채 표류하다 갯바위에 고립됐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경찰관이 직접 물에 들어가 고성소방과 함께 고립된 2명을 물 밖으로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의 건강상태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을때는 물놀이를 가급적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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