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토리' 함께 노래 부르며 본다…'싱어롱' 상영 확정

김종은 기자 2024. 8.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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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가 작품 속 90년대 인기 가요부터 영화의 OST까지 관객들이 직접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을 확정 지었다.

오는 16일부터 전국 CGV 22개 지점, 메가박스 33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빅토리' 싱어롱 상영회에서는 작품 속 90년대 명곡들뿐 아니라, 배우 박진주가 가창으로 참여한 OST 'Victory' 등의 노래를 관객들이 직접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가사가 삽입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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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빅토리'가 작품 속 90년대 인기 가요부터 영화의 OST까지 관객들이 직접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을 확정 지었다.

14일 개봉을 앞둔 '빅토리'(감독 박범수·제작 안나푸르나필름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서태지와 아이들, 디바, NRG 등 90년대 인기 가수들의 명곡 메들리로 개봉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빅토리'가 올여름 관객들의 흥과 에너지를 책임질 싱어롱 상영을 확정했다.

오는 16일부터 전국 CGV 22개 지점, 메가박스 33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빅토리' 싱어롱 상영회에서는 작품 속 90년대 명곡들뿐 아니라, 배우 박진주가 가창으로 참여한 OST 'Victory' 등의 노래를 관객들이 직접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가사가 삽입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싱어롱 상영을 기념하며 함께 공개된 '빅토리 싱어롱 포스터'는 춤생춤사 댄서 지망생 필선을 맡은 이혜리와 폼생폼사 미나반점 K-장녀 미나를 맡은 박세완의 힙합 무드가 가득 담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삘 가득한 힙합 의상과 허세가 느껴지는 포즈를 통해 명실상부 거제 최고의 댄스 콤비다운 면모를 확인케 하는 가운데, 세현(조아람)을 포함한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과 거제상고 축구부 치형(이정하), 동현(이찬형)의 모습이 형형색색의 색감과 어우러져 '빅토리'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배가시킨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빅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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