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재난현장에 수중로봇 투입…"수심 200m 실시간 모니터링"

김지혜 기자 2024. 8.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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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이 새로 도입하는 수중 로봇(ROV)을 활용한 수중수색에 앞서 사용법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태화강 국가 정원 일대에서 수중 로봇 활용 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소방이 도입하는 수중 로봇은 수심 200m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탑재된 음파탐지기를 통해 수색 열악 환경에서도 물체 탐지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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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서 사용법 숙달 훈련 실시
울산소방본부가 12일부터 14일까지 새롭게 도입하는 수중로봇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울산소방본부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이 새로 도입하는 수중 로봇(ROV)을 활용한 수중수색에 앞서 사용법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태화강 국가 정원 일대에서 수중 로봇 활용 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소방이 도입하는 수중 로봇은 수심 200m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탑재된 음파탐지기를 통해 수색 열악 환경에서도 물체 탐지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중 로봇의 제원을 이해하고, △장비 조립 숙달 △가상 현장에서 보트를 이용한 내수면 수중카메라 및 음파 탐지기를 이용한 탐색 등을 진행하게 된다.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최근 복잡해지는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적극 도입, 안전한 구조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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