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김용현 지명···'방송 4법'엔 거부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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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김용현 경호처장을 지명했다.
또 대통령실 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신설되는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는 장호진 안보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는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야당이 단독 의결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EBS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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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안보실장 신원식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김용현 경호처장을 지명했다. 또 대통령실 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신설되는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는 장호진 안보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김용현 후보자는 군 요직을 두루 섭렵한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로 군 안팎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며 “특히 정부 초대 경호처장으로 군 통수권자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이해, 국방부 장관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안보가 곧 경제”라며 “국방장관으로 임명되면 강력한 힘을 기초로 한 확고한 안보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는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야당이 단독 의결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EBS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시키려는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총 19개가 됐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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