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인비즈니스센터 올해 하반기 오픈… 시, 설치·운영 근거 마련

김샛별 기자 2024. 8. 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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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재외동포들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한인비즈니스 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한다.

조례안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재외동포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규정한다.

시 관계자는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 30층 1천34㎡(313평)에 한인비즈니스센터와 재외동포웰컴센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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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재외동포들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한인비즈니스 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 세계 한인 기업과의 교류·협력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담 기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례안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재외동포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규정한다. 재외동포 투자 상담과 컨설팅 및 수출입, 투자, 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 30층 1천34㎡(313평)에 한인비즈니스센터와 재외동포웰컴센터를 연다. 컨퍼런스 룸과 공유오피스, 회의실, 세미나실, 라운지,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재외동포의 국내 적응을 돕는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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