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만나 의-정 갈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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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반년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을 비롯한 의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임 회장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며 "의정 갈등 극복을 위해 국회와 더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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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반년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을 비롯한 의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임 회장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며 "의정 갈등 극복을 위해 국회와 더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회에 발의된 간호사법과 관련해 "국민 건강 우려와 의료인 간의 업무범위구분 등에 있어 문제가 있다"며 "모든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공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대표는 "현재 진료 공백에 따라 간호사법 제정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부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여야는 8월 임시국회에서 진료지원 간호사 법제화 등이 담긴 간호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629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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