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남물금 IC 2026년 6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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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민의힘 의원(경남 양산갑)이 이달 중 남물금 IC 실시설계가 마무리돼 2026년 6월엔 개통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윤 의원은 "36만 양산시민의 숙원사업인 남물금 IC가 2026년 6월 완공된다"며 "중앙정부와 원팀을 이끌어 부·울·경 중추 핵심 도시 양산의 중요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인구 50만 양산에 걸맞은 미래 혁신도시와 동남권 핵심 광역 교통인프라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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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경남 양산갑)이 이달 중 남물금 IC 실시설계가 마무리돼 2026년 6월엔 개통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양산시민 출퇴근 시간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물금 IC, 남양산 IC 교통량 분산을 위해 남물금 IC 조기 건설을 추진했다"며 "법규정상 양산시가 공사비를 부담해야 하는 수익자부담 원칙에도 불구하고 한국도로공사가 공사비 166억 원을 부담하도록 조정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당초 남물금 IC 예정 위치의 연약지반 등 난공사로 인한 공사비 과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물금 IC 위치를 변경, 그에 따른 실시설계가 이달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공사발주를 거쳐 2026년 6월이면 남물금 IC가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남물금 IC 건설 과정에선 연약지반 보강·토지보상비 추가·고속도로 하부 공사비 증가, 송전탑 이설 등 변수가 생겨 공사비가 489억 원으로 급증,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윤 의원은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직접 조율해 남물금 IC 건설비용 재정 분담에 대한 합의를 중재하고 증액되는 공사비 부담과 행정 절차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남물금 IC가 개통되면 현재 물금 IC를 통과하는 일평균 1만 9000여 대의 차량 중 80%에 육박하는 1만 5000여 대가 남물금 IC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앙고속도로 지선과 연결되는 인근 물금읍 증산지구 개발 촉진 △동남권 중추 도로 교통 여건 개선 △물금역 KTX 정차 등 양산시의 교통 인프라 형성으로 시민 삶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36만 양산시민의 숙원사업인 남물금 IC가 2026년 6월 완공된다"며 "중앙정부와 원팀을 이끌어 부·울·경 중추 핵심 도시 양산의 중요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인구 50만 양산에 걸맞은 미래 혁신도시와 동남권 핵심 광역 교통인프라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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