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전·KCB와 소상공인 신용평가체계 구축 협약

이정민 기자 2024. 8.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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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12일) 한국전력공사,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와 정책지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정보를 상호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행 금융시장에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받지 못했던 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 개선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들은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체계를 통해 기존 평가 체계의 중·저신용자 중에서 우수한 대상을 발굴해 우호적인 금융 혜택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형덕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경제의 뿌리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합리적 정책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 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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