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가평' 휴가철 관광 명소로 인기…시너지 효과 노린다

2024. 8. 12.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춘천시와 인근 경기 가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북한강과 남이섬 주변 관광지들인데요.

춘천과 가평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과 자라섬을 오가며, 북한강 유역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꽃축제가 펼쳐지고, 남이섬에서는 웰니스 여행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열리는 등 춘천-가평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연중 이어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춘천시와 인근 경기 가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북한강과 남이섬 주변 관광지들인데요. 두 자치단체는 행정 구역을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관광 경기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1944년 청평댐 건설로 북한강 강물이 차올라 만들어진 내륙의 섬 남이섬.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을 심고 가꾸길 언 50여 년.

지금은 강원, 춘천이 아닌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됐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무진/관광객 : 80년대에 왔던 그때 한번 와보고 처음 오는 거거든요. 우리도 한번 나이가 들었어도 다시 한번 그런 옛날 생각을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춘천과 경기 가평 사이, 북한강을 가르는 크루즈선.

지난 4월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선박으로 첫 취항을 시작했습니다.

춘천과 가평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과 자라섬을 오가며, 북한강 유역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중안/가평크루즈 관계자 : 계절마다 또 여기 가평 일대가 다양한 풍경들이 또 펼쳐지거든요. 그래서 이제 가을 같은 경우에는 이제 단풍들도 좀 많이 물들고 해서.]

이 밖에도 춘천시와 가평군은 북한강 일대를 중심으로, 수상레저 체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꽃축제가 펼쳐지고, 남이섬에서는 웰니스 여행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열리는 등 춘천-가평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연중 이어집니다.

(영상취재 : 박종현 G1방송)

G1 박명원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