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청렴도 향상, 솔선수범 리더 되자"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제3차 회의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2일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제3차 회의를 했다.

교육감과 부교육감, 국장, 감사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교육청 청렴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별 실적,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제 실적 등을 보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영역 중 청렴노력도 12개 지표 실적을 중점 점검했다. 노력도 영역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기반 마련,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부패방지 제도 구축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문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등급을 높이기 위해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공연형 청렴 교육, 갑질 근절 감사시스템 운영, 취약 분야 특정감사, 안심 변호사제도 운영,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구축 등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한 리더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한 것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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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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