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자구안 법원 제출…내일 회생절차 협의회서 내용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규모 판매 대금 지연 사태에 휩싸인 티몬과 위메프가 12일 법원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 회생 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에 자구안을 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리는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협의 후에는 채무자인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 판매업체 비대위원장인 신정권 대표는 자구안 및 협의 사항 등을 언론에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판매 대금 지연 사태에 휩싸인 티몬과 위메프가 12일 법원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3일 공개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 회생 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에 자구안을 냈다. 자구안에는 채무 변제 방안과 구조조정 등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리는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협의 후에는 채무자인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 판매업체 비대위원장인 신정권 대표는 자구안 및 협의 사항 등을 언론에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달 29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기업회생은 재정 위기에 놓인 기업이 법원의 관리·감독 하에 빚의 일정 부분을 갚고 나머지는 탕감받는 제도다.
특히 두 회사는 채권자들과 자율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자율구조 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해 내달 2일까지 회생 절차를 중단하고 시간을 주기로 했다.
한편 두 회사의 정산 지연 사태는 지난달 티메프가 지난 5월 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정부는 두 회사의 미정산 금액을 2700여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