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션’ (여자)아이들, 음방 역주행 1위
그룹 (여자)아이들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클락션 (Klaxon)’으로 1위에 올랐다. 미니 7집 ‘I SWAY’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은 지난달 8일 공개 이후 첫 음악 방송 정상을 차지하면서 (여자)아이들은 또 다른 역주행 역사를 썼다.
(여자)아이들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클락션 (Klaxon)’ 활동이 끝났는데도 1위를 할 수 있도록 해준 네버버(팬클럽 애칭) 너무 고맙다. 빨리 더 좋은 음악 가지고 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네버버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클락션 (Klaxon)’은 음악 방송 외에도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실시간차트 최고 1위, 벅스 실시간차트에서는 최고 3위까지 올랐다. 또한 플로, 바이브, 써클차트에서도 차트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면서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앞서 정규 2집 ‘2’(Two)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가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하며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PAK(퍼펙트 올킬)’ 달성한 바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역주행을 시작한 ‘클락션 (Klaxon)’ 또한 ‘PAK’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 ‘클락션 (Klaxon)’은 시원하게 터지는 스트링, 브라스,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에 자동차 경적을 가사로 표현한 ‘(여자)아이들표 서머 송’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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