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3000만원 후원

한국 코미디 산업 활성화 위해 후원사로 참여

최재호 무학 회장(왼쪽)이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무학

무학이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무학은 한국의 코미디 문화 콘텐츠 개발과 한국 코미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여해 8년째 협력하고 있다.

축제에 앞서 지난달 29일 좋은데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한정판을 출시했다. 한정판 좋은데이 라벨에는 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 씨가 그린 캐릭터 '퍼니'를 담아 유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무학의 영업망을 활용해 부산과 경남의 주요 상권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정보가 담긴 포스터도 배포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9월1일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학 관계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협력해 코미디와 소주라는 조합으로 소비자에게 '웃음이 가득한 좋은데이'라는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