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날 거야" 마음먹었다가 한국 오고 마음 변했다 "잔류할 듯"

이민재 기자 2024. 8. 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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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제드 스펜스(24)가 이적할 확률이 낮아졌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스펜스가 올여름 제노아로 완전 이적하길 희망했다"라며 "그러나 현재 그의 복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스펜스는 제노아에서 뛰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제노아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토트넘과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스펜스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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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스펜스는 제노아에서 뛰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제노아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토트넘과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스펜스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노아는 스펜스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나폴리에서 알레산드로 자놀리를 임대로 데려왔다. 스펜스의 제노아 이적 가능성은 낮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드 스펜스(24)가 이적할 확률이 낮아졌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스펜스가 올여름 제노아로 완전 이적하길 희망했다"라며 "그러나 현재 그의 복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스펜스는 제노아에서 뛰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제노아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토트넘과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스펜스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노아는 스펜스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나폴리에서 알레산드로 자놀리를 임대로 데려왔다. 스펜스의 제노아 이적 가능성은 낮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스펜스는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활약한 뒤 노팅엄 포레스트 시절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2021-22시즌 맹활약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이끌었다.

▲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스펜스는 제노아에서 뛰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제노아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토트넘과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스펜스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노아는 스펜스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나폴리에서 알레산드로 자놀리를 임대로 데려왔다. 스펜스의 제노아 이적 가능성은 낮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이 활약을 지켜본 토트넘이 곧바로 영입에 나섰다. 지난 2022년 7월 토트넘은 스펜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 2,000만 파운드를 주고 데려왔다. 젊고 재능 있는 스펜스에 대한 기대치가 컸다.

184cm의 라이트백인 스펜스는 측면에서 보이는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1대1 수비력도 뛰어나다. 오른쪽 측면에서 그가 보여준 잠재력이 상당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첫 시즌 단 6경기만 소화한 뒤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2023-24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활용할 생각이 없었다. 리즈 유나이티드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시즌 도중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를 활용할 생각이 없었다. 당초 그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임대를 조기 종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알고 보니 프로 의식이 부족하고 규율 문제가 생겼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상습적인 지각 문제까지 발생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필 헤이 기자는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원하는 수준에 오르지 못했다"라며 "지각과 같은 문제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를 되돌려 보내는 것이 더 합리적이었다"라고 밝혔다.

▲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스펜스는 제노아에서 뛰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제노아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토트넘과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스펜스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노아는 스펜스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나폴리에서 알레산드로 자놀리를 임대로 데려왔다. 스펜스의 제노아 이적 가능성은 낮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스펜스는 제노아로 임대 이적을 떠나게 됐다. 팀을 옮긴 뒤 세리에A 16경기 중 8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제노아와 함께하고 싶은 뜻을 밝혔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제노아와 토트넘의 이적료 협상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 스펜스가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프리시즌에서 선발로 나서는 경기도 많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여기에 에메르송 로얄도 팀을 떠날 전망이다. 페드로 포로를 제외하고 확실한 라이트백이 없다. 스펜스가 자리를 잡는다면 백업 문제도 사라질 수 있다. 스펜스는 이적 대신 잔류를 통해 토트넘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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