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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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과 뺑소니로 물의를 빚고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구속 기간을 오는 10월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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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과 뺑소니로 물의를 빚고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구속 기간을 오는 10월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구속 기소된 피고인은 2개월 동안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는데, 각급 법원은 2개월 단위로 2번에 걸쳐 최대 6개월까지 구속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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