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동에 유도미사일 잠수함 배치...이란에 경고 메시지

김희준 2024. 8.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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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에 유도미사일 잠수함을 배치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통화하면서, 지역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미군이 중동 내 군사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F-35 전투기 비행대대가 포함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강습 전단에 중동 전환 전개에 속도를 내라고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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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에 유도미사일 잠수함을 배치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통화하면서, 지역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미군이 중동 내 군사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조지아호를 중부 사령부 지역에 파견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호는 지난달 지중해에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미군이 잠수함 배치 계획을 공개한 것은, 하니예 암살에 대한 보복을 계획 중인 이란을 겨냥한 경고의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중동 배치 명령을 받은 항모 전단의 신속한 이동도 명령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F-35 전투기 비행대대가 포함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강습 전단에 중동 전환 전개에 속도를 내라고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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