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자원순환시설 야외 물놀이장 2000명 방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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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올 여름 장유 부곡동 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장)에서 운영한 주말 야외 물놀이장에 2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으로 운영한 지난 3주간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인근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시설을 개방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장유 부곡동의 자원순환시설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매년 여름철 주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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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올 여름 장유 부곡동 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장)에서 운영한 주말 야외 물놀이장에 2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김해 자원순환시설에 설치한 주말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으로 운영한 지난 3주간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인근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시설을 개방했다. 이 기간 시민 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놀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손수건 만들기와 다육이 키우기 등 체험 활동도 제공했다.
지난 10일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의 후원으로 부곡주민지원협의체가 주관한 '부곡 어울림 축제 한마당'도 열렸다.
축제에는 홍태용 시장과 안선환 시의회 의장 등 장유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주민 장기 자랑 대회 등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장유 부곡동의 자원순환시설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매년 여름철 주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해오다 지난해부터 다시 여름철 운영을 재개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이 즐기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물놀이 행사를 통해 안전한 자원순환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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