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빛났다" 강원랜드, 유도 동메달 한주엽 포상금

이덕화 기자 2024. 8. 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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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한주엽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출신인 한주엽 선수는 올해 1월 하이원 입단 당시에만 해도 올림픽 랭킹이 45위에 머물러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다.

한주엽 선수는 "파리올림픽의 영광은 강원랜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며 "고향 강원도의 유도 꿈나무들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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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든든한 지원이 값진 메달 뒷받침 됐다"
올림픽 포상금 전달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한주엽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출신인 한주엽 선수는 올해 1월 하이원 입단 당시에만 해도 올림픽 랭킹이 45위에 머물러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다. 파리올림픽 직전까지 8번의 국제대회에서 연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림픽행 티켓을 극적으로 얻어냈다.

한 선수는 혼성단체전에서 튀르키예와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3으로 꺾어 태극마크를 단 11명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랜드는 비인기종목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출신 스포츠 유망주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주엽 선수는 "파리올림픽의 영광은 강원랜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며 "고향 강원도의 유도 꿈나무들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발전 가능성을 가진 선수들과 긴 호흡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ESG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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