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뜨거운 햇빛 '일광화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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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소방서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광화상'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일광화상과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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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소방서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광화상'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일광화상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붉어지고 따가운 증상이다. 심한 경우 오한이나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뜨거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장시간 야외활동 시 발생하기 매우 쉽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외활동 피하기 ▲외출 시 노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긴소매 옷과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 보호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냉찜질이나 찬물 샤워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보습제 및 가벼운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통증이 심할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물집이 생겼다면 터트리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일광화상과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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