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우세'에 태양광·풍력株 일제히 상승세[핫종목]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앞선다는 소식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주가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전일 대비 2050원(8.86%) 오른 2만 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영업일 연속 상승세다.
한화솔루션(009830)도 전일 대비 1550원(6.19%) 오른 2만 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씨에스윈드(112610)(4.64%), SK오션플랜트(100090)(5.04%), 신성이엔지(011930)(1.24%) 등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영향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우호적인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관련 업계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습 이후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효과'로 신재생에너지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이 전면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핵심 경합주 3곳에 이어 경제 신뢰도에서도 42%를 받아 트럼프 공화당 후보(41%)를 앞질렀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제분야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를 앞지른 것은 1년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리스 후보 지지율 상승과 미중 무역전쟁 반사이익 기대감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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