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가 직접 이적설 종식... "카세미루 맨유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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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는 맨유에 잔류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가 지난 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팀의 '큰 리더'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서 "카세미루가 한 시즌 더 뛴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며, 맨유가 우승에 도전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기간을 과도기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여전히 팀에서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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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카세미루는 맨유에 잔류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가 지난 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팀의 '큰 리더'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브라질 국가대표인 카세미루는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32세의 나이에 은퇴해야 한다고 제안할 정도로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맨유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 경기에서 카세미루는 선발출전 했으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를 칭찬했다.
그는 맨유 웹사이트를 통해 "그는 프리시즌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매우 건강하다. 팀으로서 우리는 잘 협력하고 있고, 그것이 카세미루를 매우 쉽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카세미루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면 경기와 우리 팀에서 그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또한 "그는 우리에게 큰 리더이자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난 그가 우리 클럽을 떠날 것이라는 그 어떠한 느낌도 받지 못했고, 나는 이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선수였던 실베스트르도 카세미루를 잔류시켜야 한다고 언급했었다. 실베스트르는 TG 카지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고 팀에 여전히 가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는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매 경기는 아니지만, 큰 경기에서는 대부분 그가 기대하는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에 대해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않겠다. 그는 라커룸에 있으면 좋은 캐릭터인 것 같다. 팀이 다시 우승의 길로 돌아가려면 이런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실베스트르는 또한 "감독은 훈련에 적절한 수의 선수와 수비형 미드필더진에 적절한 수의 선수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코비 마이누가 있긴 하지만 그를 제외하면 팀 내 다른 주전 6번 선수를 찾을 수 없다. 아직 3주가 더 남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카세미루가 한 시즌 더 뛴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며, 맨유가 우승에 도전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기간을 과도기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여전히 팀에서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팀이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기 때문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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