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자구계획안 제출…피해 대책위 “반대”
KBS 2024. 8. 12. 17:22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자구계획안에는 신규 투자 유치 계획과 인수·합병 추진, 구조조정 등의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피해 판매자 대책위원회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계획이며, 지금의 수많은 의혹들을 뒤덮으려는 책임 회피성 계획"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채무자와 채권자,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회생절차 협의회'는 내일 오후에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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