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한다…'진주창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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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2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시의원, 국립경상대학교 총장, 창업지원 유관기관, 기업인,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진주창업지원센터는 상평산단내 위치해 있다.
진주형창업사관학교 7개사와 1인 창업기업 6개사에 교육,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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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시의원, 국립경상대학교 총장, 창업지원 유관기관, 기업인,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진주창업지원센터는 상평산단내 위치해 있다. 창업기업 입주보육실 30개,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운영사무실, 관리실로 구성돼 있다.
이 곳은 창업자들의 입주와 교육부터 소통, 교류, 휴식 등을 집적화해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유망한 혁신 (예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기업 성장의 초기 단계를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진주시 혁신 창업의 전진기지·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센터에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16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했다. 진주형창업사관학교 7개사와 1인 창업기업 6개사에 교육,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진주형창업사관학교 운영, 1인 창조기업 육성, 모태펀드 조성사업,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성장지원단 등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센터가 위치한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는 2019년 3월 총사업비 180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혁신지원센터 1층에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디지털종합무역지원센터(Dexter)가 자리하고 복합문화센터에는 상평산단 근로자와 시민들이 이용하는 컨벤션홀, GX룸,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문화·체육 시설이 마련돼 있다.
조 시장은 "센터는 초기 창업가들의 다양한 도전을 응원하고 장애물은 함께 극복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해 '창업의 메카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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