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미래전략연구소, `2024년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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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와 농협경제지주는 12일 농협본관에서'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0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승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곡물경제연구실장은 '쌀 가공산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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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와 농협경제지주는 12일 농협본관에서'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0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승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곡물경제연구실장은 '쌀 가공산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성장세에 있는 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안정적 원료쌀 공급 체계 구축과 미래 수요 창출을 통한 지속적 성장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어 박종대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박사는 '쌀 가공제품의 수출 상품화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쌀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 지역별 소비층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마케팅 및 쌀 가공제품 우수성 홍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김숙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는'CJ제일제당의 쌀 가공식품 개발과 해외수출 사례'를 주제로 햇반 등 쌀 가공식품의 국내 성공사례와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최근 먹거리 소비패턴 변화와 K-푸드 열풍 등에 부응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와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가 쌀 소비 촉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최근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이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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