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아들의 ‘태권도 金’ 축하합니다”… 매일유업, 박태준 가족에 격려금 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4. 8.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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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과 함께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박태준 선수는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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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과 함께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1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박태준 선수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에서 근무하는 박옥천 씨의 아들이다. 매일유업은 이날 박 씨를 본사로 초청,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60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경기 당일 사내 메일을 통해 박태준 선수의 출전을 알리며 함께 응원을 약속했다. 이후 금메달 획득 소식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12일 매일유업 본사에서 파리올림픽 박태준 선수의 부친인 박옥천 씨(왼쪽에서 두번째)에게 금메달 축하격려금과 셀렉스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축하 자리에서 박 씨는 “박태준 선수가 어려서부터 20년간 매일유업 분유, 우유를 먹고 자라면서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도 “박태준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지원을 통해 박태준 선수의 차기 올림픽 준비를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준 선수는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태권도 종목 금메달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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