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아들의 ‘태권도 金’ 축하합니다”… 매일유업, 박태준 가족에 격려금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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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과 함께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박태준 선수는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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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박태준 선수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에서 근무하는 박옥천 씨의 아들이다. 매일유업은 이날 박 씨를 본사로 초청,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60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축하 자리에서 박 씨는 “박태준 선수가 어려서부터 20년간 매일유업 분유, 우유를 먹고 자라면서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도 “박태준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지원을 통해 박태준 선수의 차기 올림픽 준비를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준 선수는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태권도 종목 금메달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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