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인기…창업 실패 후 근무지로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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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2일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포벤처스를 통해 직원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직원들은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1년간 인큐베이팅(창업 마인드 및 경영 관련)을 거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창업에 성공한 17개 팀의 기업가치는 907억 원에 달하며 10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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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는 12일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포벤처스를 통해 직원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신한 아이디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가진 직원들을 발굴해 최대 2억 원의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직원들은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1년간 인큐베이팅(창업 마인드 및 경영 관련)을 거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는다.
또 창업에 실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로 복귀할 수 있는 '창업 휴직제도'를 운영하는 등 창업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포벤처스 프로그램을 통해 29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 중 17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창업에 성공한 17개 팀의 기업가치는 907억 원에 달하며 10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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