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1심 선고 연기

KBS 2024. 8.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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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법인카드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당초 내일로 예정됐다 연기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이달 22일을 공판준비기일로 지정하고 변론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변론 재개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김 씨의 선고 기일은 다시 변론 절차를 거친 뒤 지정될 예정입니다.

김 씨는 민주당 의원 배우자 등에게 10만 4천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벌금 3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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