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원예·특작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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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30일까지 2024년 원예·특용작물(특작) 부문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이 육성한 채소·과수·화훼·특용작물 품종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출하·유통하는 작목반·연구회·구조합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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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농업기술센터 통해 신청
서면·발표 심사 거쳐 9곳 선발
농촌진흥청은 30일까지 2024년 원예·특용작물(특작) 부문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이 육성한 채소·과수·화훼·특용작물 품종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출하·유통하는 작목반·연구회·구조합법인 등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이상 수상한 단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농진청은 원예·특작 부문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78개 단지가 수상했다.
1차 서면 심사는 국내 육성 품종 식재 비율, 생산물 품질·출하 관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2차 발표심사는 사업추진 성과, 지역농업 발전 기여도 등을 따진다.
농진청은 최종 9곳을 선정할 예정이고, 결과는 10월 하순에 발표한다. 대상 1곳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3곳에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5곳은 농진청장상과 상금 70만원을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농진청 누리집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배단지가 있는 시·군농기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지성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공모는 국내 육성 품종 재배로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우수 생산단지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우리 품종 홍보를 위한 본보기로 선정된 생산단지에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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