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 혼란 속에 아쉬움 남겨

최대영 2024. 8.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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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의 폐회식이 지난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다.

이번 폐회식은 '올림픽이 잊힌' 미래에서 온 탐험가가 오륜을 발견하는 공연으로 시작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혼란이 정리된 후에는 프랑스의 유명 밴드인 피닉스가 공연을 시작했지만, 많은 선수들은 이미 혼란 속에 경기장을 떠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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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의 폐회식이 지난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다. 이번 폐회식은 '올림픽이 잊힌' 미래에서 온 탐험가가 오륜을 발견하는 공연으로 시작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오륜이 완성되는 순간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폐회식은 예상치 못한 혼란 속에 진행되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선수들은 불꽃놀이에 환호하며 단상 쪽으로 뛰어갔고, 일부 선수들은 단상에 올라가 공연을 즐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많은 선수들이 뒤엉켜 혼잡한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두 차례에 걸쳐 "선수 여러분, 단상에서 내려가 주세요"라는 안내 방송이 나와야만 상황이 정리될 수 있었다. 만약 행사 진행에 대한 사전 안내가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이러한 혼잡은 피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단상으로 모인 선수들을 통제하는 인원도 부족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혼란이 정리된 후에는 프랑스의 유명 밴드인 피닉스가 공연을 시작했지만, 많은 선수들은 이미 혼란 속에 경기장을 떠난 상황이었다. 폐회식에서의 이러한 아쉬운 장면은 이번 올림픽의 여러 논란 중 하나로, 향후 행사 진행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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