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안치행, 남진 등과 앨범 '목포 노래 큰잔치' 발표

이태수 2024. 8. 12.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로 작곡가 안치행이 '영원한 오빠' 남진 등과 손잡고 목포를 주제로 한 새 앨범 '목포 노래 큰잔치'를 오는 21일 발표한다고 안타 프로덕션이 12일 밝혔다.

안치행의 제안으로 그가 대표로 있는 안타 프로덕션과 목포시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앨범을 제작했다.

안타 프로덕션은 "목포가 고향인 남진은 '목포항 블루스'를 녹음하면서 어린 시절 고향 생각에 울컥해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앨범 중 3곡 직접 작사
'목포 노래 큰잔치' 앨범에 참여한 가수들 [안타 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원로 작곡가 안치행이 '영원한 오빠' 남진 등과 손잡고 목포를 주제로 한 새 앨범 '목포 노래 큰잔치'를 오는 21일 발표한다고 안타 프로덕션이 12일 밝혔다.

안치행의 제안으로 그가 대표로 있는 안타 프로덕션과 목포시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앨범을 제작했다. 안치행과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이 목포 인근 진도군 조도면으로 같다는 인연도 있다.

앨범에는 '목포항 블루스'(남진)를 비롯해 '서울에서 목포까지'·'10리길 목포대교'(김용임), '삼학도에서'(설운도), '삼학도 우리님아'(강진), '목포 아가씨'·'유달산에서'(권미희) 등 목포 찬가 11곡이 담겼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앨범 수록곡 가운데 '유달산 케이블카', '10리길 목포대교', '목포 아리랑' 세 곡을 직접 작사했다.

안타 프로덕션은 "목포가 고향인 남진은 '목포항 블루스'를 녹음하면서 어린 시절 고향 생각에 울컥해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했다.

ts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