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낡은 방범초소 철거해 주민 쉼터로 조성

서울앤 2024. 8.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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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지난달 말 구의2동의 낡은 방범초소가 있던 자리를 주민 쉼터로 새단장했다.

방범초소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순찰하던 곳이었다.

초소부지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쉼터로 조성했다.

쉼터는 20제곱미터의 규모로 주민 휴식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원처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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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지난달 말 구의2동의 낡은 방범초소가 있던 자리를 주민 쉼터로 새단장했다. 방범초소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순찰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방범기능이 약화되고 낡고 위험한 곳으로 변해 철거 민원이 잇따르자 안전을 위해 지난 4월에 정비했다.

초소부지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쉼터로 조성했다. 쉼터는 20제곱미터의 규모로 주민 휴식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원처럼 꾸몄다. 옹벽의 경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목재 파사드를 설치했고 나무 화단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산찔레, 산철쭉, 화살나무를 심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쉼터정면 울타리에 목수국, 홍매자, 황금매자, 줄사철 등을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광진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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