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음식물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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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이달 말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접수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해 개별 통보한 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2015년부터 음식물폐기물류 RFID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1개 공동주택인 3만6천22세대를 대상으로 509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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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이달 말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있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여 곳이다. 신규, 교체 둘 다 접수하며 이번 설치 수량은 36대다. 신청하면 종량기 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 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은평구청에 신청서와 입주자 대표자 회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직접 방문, 우편, 팩스 모두 가능하다. 구는 접수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해 개별 통보한 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2015년부터 음식물폐기물류 RFID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1개 공동주택인 3만6천22세대를 대상으로 509대를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받은 공동주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편의성에 대해 97%,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95%, 유지보수 만족도에 대해 92%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관내 가정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또한 지난해 한 해에만 4.9%를 감량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정확한 수거료 부과로 직관적인 감량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미관 개선 등 주거생활 환경 만족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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