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항공·로봇 등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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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지난 9일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최근 로봇과 미래 먹거리 등 신산업 분야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신산업 융합형 진로탐색활동 '미래를 잡(job)아라! 마포구 청소년 미래잡(job)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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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지난 9일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아시아나항공 부기장과 기술사, 선임 승무원의 진로 강연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항공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학생들과 소규모 멘토링을 하며 학과 안내와 대입 준비 방법 등의 생생하고 알찬 진로 정보를 습득했다.
또 올해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급변하는 대입 입시제도에 대비하고 전략적인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강사와 EBS 윤윤구 강사를 초청해 두 차례의 입시진학설명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12일에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5학년도 수시 1:1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정시 대비 진학 상담을 펼친다.
아울러 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제도변화의 이해와 학습 전략 수립을 도울 입시설명회를 다음달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로봇과 미래 먹거리 등 신산업 분야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신산업 융합형 진로탐색활동 ‘미래를 잡(job)아라! 마포구 청소년 미래잡(job)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600여명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과 학과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마포구는 밝게 빛날 청소년들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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