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스톤헨지 상공의 페르세우스 유성우

이종현 기자 2024. 8.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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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유성우는 '8월의 우주쇼'로 불리는 천문 현상이다.

유성우는 복사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유성이 마치 비처럼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이 중에서도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 관측할 수 있다.

올해 나타난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개별적인 이미지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합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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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월트셔에서 스톤헨지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함께 나오게 촬영된 이미지./Josh Dury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8월의 우주쇼’로 불리는 천문 현상이다. 유성우는 복사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유성이 마치 비처럼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이 중에서도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 관측할 수 있다.

이 사진은 영국 월트셔에서 유명한 천문학 기념물인 스톤헨지가 나오도록 촬영됐다. 올해 나타난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개별적인 이미지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합쳐서 만들어졌다. 유성우는 직선으로 이동했지만 광각 렌즈를 사용한 탓에 약간 구부러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11시 30분에 극대기를 맞는다. 시간당 관측 가능한 유성 수는 약 10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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