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닷새간 제주에 22만2000명 몰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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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복절 전후 '징검다리 연휴' 닷새간 제주엔 22만 2000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발표한 '2024년 광복절 연휴 입도 동향'에 따르면 14~18일 닷새간 제주 관광객 수는 △14일 4만 9000명 △15일 4만 4000명 △16일 4만 3000명 △17일 4만 6000명 △18일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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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오는 15일 광복절 전후 '징검다리 연휴' 닷새간 제주엔 22만 2000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발표한 '2024년 광복절 연휴 입도 동향'에 따르면 14~18일 닷새간 제주 관광객 수는 △14일 4만 9000명 △15일 4만 4000명 △16일 4만 3000명 △17일 4만 6000명 △18일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월 11~15일·21만8610명)과 비교해 3390명(1.6%) 많은 수치다.
이동 수단별로는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17만 628명)과 국내선 선박편 이용객(1만 4300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9%, 35.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제선 항공편 이용객(2만 3289명)과 국제선 선박편 이용객(1만 3782명)은 전년 대비 각각 92.8%, 181.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선과 달리 국제선은 전년 대비 공급 좌석이 크게 늘었다"며 "크루즈 5편(14일 2편·16일 1편·17일 2편)을 통해 총 1만 3700여 명이 제주에 입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는 잠정치로서 기상 상황이나 당일 예약 등 사유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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